-학생의 집중력을 제어하는 신개념 ‘강의통제시스템’ -언어 체계 스위치를 통해 영어학습의 본질을 바꾸는 ‘스위치학습법’개별맞춤 완전학습 브랜드 클라이교육(대표 이효정)은 자사 영어교육 프로그램 클라이영어2.0 버전의 핵심 특허 2건에 대한 출원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학습효과 극대화 시키는 핵심 기술인 학생의 집중력을 제어하는 ‘강의통제시스템’과 영어학습의 본질, 한국식 언어체계에서 영어식 언어체계로 바꾸는 과정을 잡는 ‘스위치학습’이다.강의통제시스템은 교사가 지식을 전달하는 수업 과정에서 학생의 집중력을 제어하여 모든 학생이 다른 생각하지 않고 완전히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강의 시스템이다. 학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학습 현황 및 성취 수준을 관리자와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학습 통제가 용이한 서비스이다.시카고 대학의 벤자민 블룸 교수의 ‘완전학습’ 이론의 핵심인 개별 강의와 테스트, 피드백 중심으로 한 알고리즘을 구축해, 강의 중간에 사용자의 학습 현황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과 통제 장치를 제공함으로써 강의 집중력과 이해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술이다. 특허 명칭은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개별 맞춤 동영상 강의 통제 시스템’이다.스위치학습은 비영어권 국가에서 자라면서 이미 모국어의 언어체계가 이미 구축된 상태에서 한국어의 언어 체계를 영어의 언어 체계로 자동 변환시켜 영어로 말하고 쓰기가 가능하도록 체화 할 수 있는 학습법이다. 이는 당초 영어교육시장에서 불가능했던 실용 영어, 입시 영어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허 명칭은 ‘언어 체계 스위칭 기반으로 영어 어순을 체화하는 스위치NH 학습방법 및 장치’이다.클라이교육 이효정 대표는 “완벽한 관리로 완벽한 학습효과를 이끌어 낸다는 모토 하에 에듀테크 기반 학습 효율 극대화 기술의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 기술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에듀테크 분야 선두 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클라이영어는 메타인지와 완전학습을 실현하는 개별맞춤 영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습 프로그램뿐 아니라 ‘될 때까지 추가수업’이라는 예-복습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특허를 출원하는 등 학습 효율 극대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삼학식품의 대표 효자 브랜드인 ‘울외’ 장아찌가 올해도 특허청 상표권을 갱신 완료했다. 삼학식품의 상표 등록은 지난 1994년과 2004년 대한민국 최초 ‘울외’로 완료되었으며, 올해도 상표권을 갱신함으로써 삼학식품만의 고유 상품으로 인증 받게 되었다.울외라는 이름은 ‘삼학식품’ 故황보인 대표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고, 삼학식품에서 백과로 만든 장아찌가 특허청에 등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삼학식품의 ‘울외’ 장아찌는 백과 재배부터 장아찌 가공까지 하나하나 정성으로 제조해 맛과 전통을 중시하는 대표 장아찌 브랜드다. 3대째 맛을 이어오며 전북 지역 음식의 맛을 알리고 있으며, 전라북도 농특산품 공동상표인 ‘최고명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 미주 및 일본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쓰는 중이라 알려졌다.관계자는 “故황보인 대표부터 3대째 보내주시는 사랑에 감사할 따름. 꾸준한 사랑을 주시는 만큼 고객들에게 한결 같은 맛으로 보답하고자 한다.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울외’ 장아찌는 월과, 채과, 백과 등으로 불렸던 재료를 이용해 만든 장아찌로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무기질, 섬유소 및 비타민B 등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전통향토음식이다.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등 4관왕을 달성해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자, 영화에 등장한 다양한 주류 제품들도 덩달아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평소 발포주를 주로 마시던 기택(송강호 분) 가족이 박사장 동익(이선균 분) 저택에서 파티를 여는 장면에서는 고급 위스키 제품들이 등장한다. 그 중 럭셔리 위스키인 ‘로얄살루트’도 눈에 띈다.고급스러운 취향과 예술적 감각이 반영된 대저택에 사는 박사장은 성공한 CEO로 그려진다. 기택 가족이 이 곳에서 마시는 로얄살루트는 영국 왕실의 위스키로 잘 알려져 있다. 로얄살루트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는 이들이 즐기는 대표적인 위스키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는 점에서, ‘봉테일(봉준호+디테일)’이라는 수식어답게 봉준호 감독의 섬세한 스토리텔링 감각을 엿볼 수 있다.왕의 위스키, 위스키의 왕이라 불리는 ‘로얄살루트’는 1953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 헌정되며 역사가 시작됐다. 최소 21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한 대표적인 럭셔리 스카치 위스키다. 다른 많은 위스키 브랜드들의 최고 연산이 21년인데에 비해21년부터 제품 라인업이 시작되는 로얄살루트는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로부터 그 품격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 ‘크리스트자나 윌리엄스’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가 가진 풍부한 헤리티지를 한층 더 컬러풀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완성시킨 새로운 브랜드 세계를 선보이며, 럭셔리 브랜드에서 예술을 탐험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최근엔 라인업의 최상위 제품인 ‘타임 시리즈’의 ‘52년 싱글 캐스크 피니시 에디션’을 선보이는 등 위스키를 하나의 예술품으로 소장하고 싶은 하이엔드 럭셔리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