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충남 당진 동부제철 큰 불…1시간 반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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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내 수처리 시설에서 시작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조사 중"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조사 중"
충남 당진시 동부제철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불은 1시간 30분 만인 오후 2시 56분께 진화됐다.
15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충남 당진시 송악읍 동부제철소에서 15일 오후 1시 31분께 불이났다. 불은 제철소 내 수처리 시설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큰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수 차례 접수됐고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당진소방서와 아산·서산소방서, 중앙119구조단, 광역기동대 등 장비 24대와 인력 78명을 투입했다. 큰 불길이 30분 만에 잡히면서 대응 1단계는 오후 2시께 해제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익명의 제보자가 실시간 동영상 제보App '틈'을 통해 제보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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