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윤성빈, 월드컵 마지막 8차서 동메달…세계랭킹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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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윤성빈, 월드컵 마지막 8차서 동메달…세계랭킹 3위](https://img.hankyung.com/photo/202002/PEP20200215151701848_P2.jpg)
윤성빈은 15일 라트비아 시궐다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8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2차시기 합계 1분41초15를 기록해 3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윤성빈은 이번 시즌 총 5개의 월드컵 메달(금1 은2 동2)을 획득했다.
또 랭킹포인트 1천581점을 쌓아 마르틴스 두쿠르스(1천665점·라트비아),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1천603점·러시아)에 이어 세계랭킹 3위로 올 시즌 월드컵을 마쳤다.
김지수(26·강원도청)는 1천126점으로 9위, 정승기(21·가톨릭관동대)는 904점으로 12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윤성빈은 1차 시기서 50초36으로 2위, 2차 시기에서는 50초79의 기록으로 5위에 자리했다.
!['아이언맨' 윤성빈, 월드컵 마지막 8차서 동메달…세계랭킹 3위](https://img.hankyung.com/photo/202002/PEP20200215152201848_P2.jpg)
동생 마르틴스 두쿠르스는 1차 시기에서 50초15, 2차 시기에서 49초94를 기록, 거푸 트랙 레코드를 세웠다.
1·2차 시기 합계 1분40초09로 형 토마스(합계 1분40초90)를 0.81초 차로 가뿐하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을 비롯한 대표선수들은 독일 알텐베르그로 이동해 이곳에서 21일부터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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