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작년 누적순익 1495억원…전년比 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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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 수입보험료 2조1722억원으로 전년대비 6.5% 확대
무디스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안정적' 평가등급 첫 획득
무디스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안정적' 평가등급 첫 획득
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이 2019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전년 대비 218.3% 성장한 14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경영 실적 전반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동양생명은 2019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14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6조2540억원(8.1%↑), 영업이익 1115억원(66.9%↑), 당기순이익 1132억원(124.5%↑)이다.
보장성 중심의 영업 전략으로 보험이익이 안정적으로 늘면서 주요 영업지표가 개선됐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5조4720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뒀으며, 이 중 보장성은 2조1722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늘었다.
총자산은 33조9480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자산운용수익률은 전년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3.46%를 기록했으며, RBC비율은 216.2%로 전년 동기 대비 10.8%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보호 관련 지표도 개선돼 동양생명의 지난해 대외 민원건수는 372건으로 전년 대비 22.5% 줄어들었다.
동양생명은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확대’를 중기(中期) 목표로 세우고, 보장성 상품 판매 활성화를 통한 수익성 기반 확대, 프로세스 혁신 등을 통해 미래 이익 개선을 지속적으로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지속 성장 기반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최대 3억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로부터 처음으로 보험금지급능력평가(Insurance Financial Strength Rating·IFSR) 등급을 받았다. 자금 조달비용 절감 차원에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무디스는 △안정적인 시장 지위 △견고한 자본 적정성 △낮은 재무 레버리지 비율 등을 근거로 동양생명에 ‘Baa1/Stable(안정적)’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무디스의 Baa1은 피치 또는 S&P의 BBB+에 해당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용평가 결과에 대해 “무디스가 지난해 국내 생명보험업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것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은 12일 이사회를 열어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주당 23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시가배당률은 5.3%다.
동양생명은 2019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14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6조2540억원(8.1%↑), 영업이익 1115억원(66.9%↑), 당기순이익 1132억원(124.5%↑)이다.
보장성 중심의 영업 전략으로 보험이익이 안정적으로 늘면서 주요 영업지표가 개선됐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5조4720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뒀으며, 이 중 보장성은 2조1722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늘었다.
총자산은 33조9480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자산운용수익률은 전년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3.46%를 기록했으며, RBC비율은 216.2%로 전년 동기 대비 10.8%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보호 관련 지표도 개선돼 동양생명의 지난해 대외 민원건수는 372건으로 전년 대비 22.5% 줄어들었다.
동양생명은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확대’를 중기(中期) 목표로 세우고, 보장성 상품 판매 활성화를 통한 수익성 기반 확대, 프로세스 혁신 등을 통해 미래 이익 개선을 지속적으로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지속 성장 기반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최대 3억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로부터 처음으로 보험금지급능력평가(Insurance Financial Strength Rating·IFSR) 등급을 받았다. 자금 조달비용 절감 차원에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무디스는 △안정적인 시장 지위 △견고한 자본 적정성 △낮은 재무 레버리지 비율 등을 근거로 동양생명에 ‘Baa1/Stable(안정적)’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무디스의 Baa1은 피치 또는 S&P의 BBB+에 해당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용평가 결과에 대해 “무디스가 지난해 국내 생명보험업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것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은 12일 이사회를 열어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주당 23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시가배당률은 5.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