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원부자재 수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공동구매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중앙회는 중소기업들이 중국 등 해외로부터 원부자재를 공동으로 수입함으로써 수입 단가를 낮출 수 있도록 전문무역상사인 아이마켓코리아와 함께 ‘수입 원부자재 공동구매 지원제도’를 시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이 보증서를 발급하면 기업은행이 구매대금을 지원하는 형태다. 개별 기업 및 협동조합은 1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