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부탄가스 구멍 뚫어 폭발…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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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부탄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세입자 1명이 크게 다쳤다.
17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5분께 부산 금정구 한 오피스텔 8층 A(29) 씨 집에서 굉음과 함께 폭발이 발생했다.
A 씨는 이번 사고로 두 발과 무릎 등에 심한 화장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집에는 A 씨 외에 다른 사람이 없었지만 폭발 충격으로 오피스텔 유리창과 인근에 주차된 차량 7대 일부가 파손됐다.
경찰은 A 씨가 자신의 집에서 미리 준비한 부탄가스 8개에 구멍을 뚫은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A 씨 집에서 유서가 발견된 만큼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7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5분께 부산 금정구 한 오피스텔 8층 A(29) 씨 집에서 굉음과 함께 폭발이 발생했다.
A 씨는 이번 사고로 두 발과 무릎 등에 심한 화장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집에는 A 씨 외에 다른 사람이 없었지만 폭발 충격으로 오피스텔 유리창과 인근에 주차된 차량 7대 일부가 파손됐다.
경찰은 A 씨가 자신의 집에서 미리 준비한 부탄가스 8개에 구멍을 뚫은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A 씨 집에서 유서가 발견된 만큼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