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김성령 "박신혜 딸 같아, 큰 아들 최애…며느리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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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이 박신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콜'(이충현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영화에서 김성령과 박신혜는 모녀 사이를 연기한다.
김성령은 "박신혜와는 세 번째"라며 "작품을 같이해서라기보다 늘 신혜는 딸같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과거 김성령이 첫째 아들이 '너가 너무 좋대'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러다보니 친숙하기도 하고 엄마라고 하기엔 젊으시지만 엄마처럼 든든하게 의지도 많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성령은 "며느리?"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성령은 "박신혜를 보면 딸이 있으면 이렇게 친구같은 느낌이 들까?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든든하고, 엄마들이 의지하는 것처럼 그런 감정을 가지고 편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도 박신혜가 방송에 나오면 큰아들이 '아 예쁘다' 그런다"고 덧붙였다.
'콜'은 2019년에 살고 있는 서연(박신혜)과 1999년 과거에 살고 있는 영숙(전종서)이 전화 한 통으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20년 전 죽은 서연의 아버지를 살려주겠다는 영숙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베일에 가려져있던 영숙의 정체가 연쇄살인마였음이 드러나며 두 사람 간 팽팽한 긴장감이 유발된다. 박신혜, 전종서가 출연해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3월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콜'(이충현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영화에서 김성령과 박신혜는 모녀 사이를 연기한다.
김성령은 "박신혜와는 세 번째"라며 "작품을 같이해서라기보다 늘 신혜는 딸같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과거 김성령이 첫째 아들이 '너가 너무 좋대'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러다보니 친숙하기도 하고 엄마라고 하기엔 젊으시지만 엄마처럼 든든하게 의지도 많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성령은 "며느리?"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성령은 "박신혜를 보면 딸이 있으면 이렇게 친구같은 느낌이 들까?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든든하고, 엄마들이 의지하는 것처럼 그런 감정을 가지고 편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도 박신혜가 방송에 나오면 큰아들이 '아 예쁘다' 그런다"고 덧붙였다.
'콜'은 2019년에 살고 있는 서연(박신혜)과 1999년 과거에 살고 있는 영숙(전종서)이 전화 한 통으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20년 전 죽은 서연의 아버지를 살려주겠다는 영숙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베일에 가려져있던 영숙의 정체가 연쇄살인마였음이 드러나며 두 사람 간 팽팽한 긴장감이 유발된다. 박신혜, 전종서가 출연해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3월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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