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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 총선 '5당 경쟁구도' 전망…교섭단체 3당은 선거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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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미래통합당·민주통합당·국민의당·정의당 경쟁할듯
    민주·미래통합·민주통합 '교섭단체 3당' 2월 국회 협상 전망
    4·15 총선 '5당 경쟁구도' 전망…교섭단체 3당은 선거구 논의
    4·15 총선을 두달 앞두고 정치권이 지각변동을 통해 '5당 체제'로 재편되고 있다.

    17일 보수 정당인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통합한 '미래통합당'이 출범했고 옛 국민의당 계열인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모여 '민주통합당'(가칭) 창당을 위해 움직이는 중이다.

    안철수 전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가칭)도 창당 수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민주통합당·국민의당·정의당 등 4개 야당이 경쟁하는 '5당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계 개편으로 총선 구도가 변화하면서 각 당의 총선 전략도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민주당, 보수·중도 통합을 앞세운 미래통합당, 실용적 중도 정당을 내세운 국민의당은 치열한 '중도층 잡기'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터운 중도·무당층이 여전히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이들을 공략해야 총선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 많다.

    민주당은 '미래 비전'을 부각하며 표심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도·무당층이 많은 수도권 선거 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보수 세력 통합이 핵심 지지층 결집과 함께 '중도 표심' 끌어안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통합과 쇄신을 강조하면서도 정권 심판론을 내세워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의당은 '거대 양당'인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을 모두 '구태 정당'으로 몰아붙이며 중도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호남을 핵심 지지기반으로 삼고 있는 민주통합당의 등장에 따른 총선 판도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평화당의 합당 합의에 대해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이날 비토를 놓으면서 민주통합당을 출범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그러나 3당 의원들은 일단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해 합당을 밀어붙이겠다는 방침이라, 총선 전에는 어떤 방식으로든 민주통합당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민주통합당이 진용을 갖추고 출범할 경우 호남 지역에서 민주당과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독자적 지지 기반을 확보한 정의당은 "'제3의 바람'은 정의당이 주도한다"고 강조하며 표 확장에 뛰어든 상태다.

    '5당 구도'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나 후보 단일화, 선거연대 등을 통해 향후 이 구도가 미세하게 변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정치권 재편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2월 임시국회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교섭단체가 '민주당, 자유한국당' 2개에서 '민주당(129석),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5석 제외하고 113석), 민주통합당(바른미래당 안철수계 탈당 전제로 21석)' 3개로 바뀔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3개 교섭단체 구성으로 2월 임시국회 최대 쟁점인 선거구 획정 협상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은 민주당과 한국당이 '3개 지역 분구'와 '1개 지역 분구'를 놓고 평행선을 달려왔으나 민주통합당이 참여한다면 논의가 원점에서 시작될 수 있다.

    민주통합당이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공조한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 소속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민주당이 조금 더 힘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 관련 법안들을 비롯해 민생법안 처리도 3개 교섭단체 차원에서 논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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