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도 주총 정보 확인 가능
삼성증권 관계자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있던 각종 공시 자료 등을 온라인 주총장 시스템으로 자동 전송해 과거 담당자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입력해야 했던 불편을 크게 줄였다”며 “주주 편의를 위해 공인인증서가 아니라 카카오페이나 휴대전화로 본인을 간편하게 인증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이 같은 간편 인증을 거치면 주주뿐만 아니라 기업에 관심 있는 일반 투자자도 주총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양진근 삼성증권 영업솔루션 담당 본부장은 “출시 전인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열었는데, 참석 업체들로부터 입소문이 나 중소·중견기업들의 컨설팅 요청이 크게 늘었다”며 “기업별 여건과 상황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12월 말 결산 법인의 신규 가입 신청을 2월 말까지만 접수하고 이후부터는 고객 기업을 대상으로 주총 종료일까지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등 서비스 운영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