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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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개인위생과 면역력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홈쇼핑에서 판매 예고한 마스크는 방송을 시작하기도 전에 동이 나는가 하면, 시중에 판매되는 손 세정제는 몇 주 전보다 가격이 뛰었다.

자녀를 둔 엄마들은 이러한 상황이 불안하다. 성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전염병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법. 엄마들이 위생과 면역력을 DIY(Do It Yourself)해야 한다.

▲ 개인 위생 강화- 손 세정제 만들고, 정확한 손 씻는 법 가르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손 씻기’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하지만 손 세정제는 품절 대란으로 구하기가 쉽지 않고, 가격도 예전보다 올라 선뜻 사기가 힘들다. 다행히 배합만 잘하면 판매 제품 못지 않은 손 세정제를 직접 만들 수 있다. 소독용 에탄올과 글리세린 여기에 가능하다면 정제수 혹은 알로에 젤을 준비한다. 에탄올과 글리세린을 8대2의 비율로 섞거나 정제수 또는 알로에 젤을 각각 8:1:1의 비율로 혼합한다.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올바른 방법으로 손을 씻는 것도 강조된다. 손등과 손바닥은 물론 손깍지를 끼고, 손가락을 마주 잡아 문질러야 세균을 제대로 씻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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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강화-효과 있는 음식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먹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면 개인위생을 관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면역력과 직결되는 장 건강을 사수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아이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게 하자. 장대원 키즈 균주는 김치에서 분리된 식물성 특허 유산균 CLP0611 균주를 사용했으며 면역에 중요한 성분인 아연을 더했다.

두부와 콩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성분이 들어 있으며 백혈구와 항체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체내에서 비타민A를 생성한다. 비타민A는 비타민 C와 함께 언급되는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이다. 활성 산소를 억제하고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과는 영양소가 다양한 과일이다.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 식이섬유인 펙틴, 나트륨 배출에 탁월한 칼륨,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아울러 유기산이 들어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면역력도 증강시킨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