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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내 우체국 절반 폐국…수익보다 공공성 우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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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사업본부 공무원노조 "폐국 통한 경영합리화는 임시방편"
    "강원도 내 우체국 절반 폐국…수익보다 공공성 우선돼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노동조합(우정사업본부노조) 강원지역본부는 19일 우정사업본부가 경영합리화 방침에 따라 추진하는 우체국 폐국은 공공가치를 무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지적하고 "정부 기관은 수익보다는 국민을 위한 공공성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정사업본부노조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경영합리화 방침에 따라 2023년까지 6급 이하 전국 직영우체국 1천352국 중 절반이 넘는 677개 우체국 폐국을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적으로 171개 우체국이 문을 닫을 예정이다.

    강원도에서는 현재 74곳의 6급 이하 직영 우체국이 있으며, 올 상반기 10개 우체국 폐국을 시작으로 4년에 걸쳐 총 37개 우체국 폐국이 검토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노조는 "우체국은 우편 업무뿐만 아니라 금융업무와 공과금 수납 등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공공기관"이라며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일방적인 폐국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권정혁 우정사업본부노조 강원지역본부장은 "우체국 폐국과 인력감축을 통한 경영합리화는 임시방편인 만큼 안정적 성장과 차질 없는 보편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인분석과 근원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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