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의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가 시행 반년 만에 1만7000여가구가 혜택을 누리는 등 에너지 복지 모델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31만8825가구를 파악하고 전담 콜센터를 통해 12만8971가구에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 안내를 완료한 가운데, 총 1만7729가구가 새롭게 혜택을 누리게 됐다.해당 제도는 가스공사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7월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했다. 복잡한 신청 절차나 정보 부족으로 요금 경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가스공사가 직접 발굴하고 ‘본인 동의’를 거쳐 지자체와 함께 도시가스사에 요금 경감을 ‘대신’ 신청해 주는 서비스다.이를 통해 수혜 가구당 연간 평균 27만9330원(최대 경감 한도액 기준)을 절감해 동절기 에너지 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84만 가구가 요금 경감 혜택을 받았다.독립유공자이자 국가유공자인 A씨는 “유공자라 도시가스 요금 할인이 되는 것도 알고 있었고, 비록 형편은 넉넉지 않지만 나라에 뭔가를 바라고 했던 일이 아닌지라 여태 신청하지 않았다”며 “가스공사 콜센터 담당자가 친절히 설명하며 혜택을 받아보라 권하기에 신청했다”고 말했다.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는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 33개 중 ‘사회적 배려 확대’ 분야 주요 과제로 선정됐다. 산업통상부 주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서비스 혁신’ 분야
한국 배터리사와의 협력관계를 정리중인 미국 포드 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배터리 공급을 위해 중국 BYD와 손을 잡기로 했다. 미국 정부의 대중국 공급망 견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값싼 배터리를 위해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포드는 하이브리드 일부 모델에 BYD 배터리를 사용하는 방안을 두고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아직 어떤 공장에 얼마나 BYD 배터리를 사용할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미국외 지역에 있는 포드 공장으로 BYD 배터리를 우선적으로 수입해 탑재하는 방식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포드는 앞서 약 9조원 규모의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공급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전기차 전환 전략을 사실상 포기하면서 계약 물량을 가져가지 않기로 하면서다. 동시에 하이브리드 차량 강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데, 여기에 투입되는 배터리는 값싼 BYD 제품을 쓰기로 했다는 분석이다. 포드는 앞서 SK온과의 합작공장을 청산하는 과정에서 CATL과 손잡기도 했다. SK온과의 합작공장이었던 미국 켄터키 공장을 포드가 단독 운영하기로 했는데 CATL과 함께 ESS 배터리 생산을 추진중이다. CATL이 실질적인 운영을 하고 포드가 일정 로열티를 받는 식이다. 포드가 트럼프 정부 이후까지 고려해 값싼 중국 공급망을 강화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트럼프 정부의 반발은 변수다. 이날 트럼프 정부의 '관세 책사'로 불리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은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포드가 중국 경쟁사의 공급망을 키워주는 동시에 중국 공급망의 &
두바이쫀득쿠기(두쫀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유통업계가 잇달아 메뉴 출시에 나섰다.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가 지난 14일 직영 매장 3곳에서 1인당 2개 한정으로 두쫀쿠 판매에 나섰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양재본점, 랩오브파리베뜨, 광화문 1945지점에서만 우선 판매에 나섰는데 오전이면 모두 품절된다"고 말했다.투썸플레이스는 '두바이 초콜릿 쇼콜라 생크림 케이크 미니'를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SNS에 판매소식이 돌자마자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어 2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30일부터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했다.편의점 업계도 두쫀쿠 열풍에 합류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두쫀쿠 상품 2종을 지난 14일 새롭게 출시했다. '두바이 미니 수건 케이크'와 '두바이 쫀득 초코'다. 세븐일레븐도 '두바이 카다이프 뚱카롱'을 출시했다.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물량이 부족해 점포당 주문 물량까지 제한하는 경우도 많다"며 "들어오는 족족 완판돼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뷰티업계에선 두쫀쿠를 활용한 마케팅도 등장했다. 겔 마스크로 유명한 바이오던스는 팩을 구매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