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역 농축산업에 종사하면서 미래를 개척하는 청년농업가를 육성한다고 19일 밝혔다.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20명을 뽑아 최대 3억원의 창업자금과 창업 후 3년 동안 최대 월 100만원씩 영농정착금을 지원한다.

시는 인천농업기술 및 지원센터를 운영해 영농기술, 홍보마케팅, 유통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 농축산물 판매점을 6개까지 늘려 우수제품 판로확대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인천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신기술을 꾸준히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