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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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1번 환자(61·한국인)와 접촉한 1명이 제주도에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나 제주도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도는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30대 A씨가 제주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뒤 보건소에서 이 접촉자 A씨 1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A씨가 대구 남구 신천지대구교회에서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통보받았으나 A씨는 '신천지대구교회 방문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는 A씨의 대구 방문 여부와 도내 동선에 대해 조사해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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