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일 추가 확진자 5명은 모두 지역 최초 확진자인 31번 환자(61세 여성)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1명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달서사업소 소속 공무원으로 확인됐다. 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인 달서사업소 소속 공무원 A 씨(55)는 달서보건소를 통해 검체를 의뢰했다. 이후 다음날 오전 6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고 본부는 이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던 달서사업소를 9시부터 폐쇄했다.
대구시는 해당 공무원과 소속 공무원 51명에 대해서는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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