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센터 폐쇄·응대 직원 격리 조치
강원랜드 힐콘도를 찾은 고객이 자신의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알고 집으로 돌아갔다.

20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5분께 고객 A씨가 힐콘도 체크인 센터를 찾았다.

주차장에 갔다가 20여분 뒤 다시 체크인 센터를 찾은 A씨는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보건당국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직원에게 이야기하고 집으로 곧바로 돌아갔다.

이에 강원랜드 측은 해당 콘도의 체크인 센터를 폐쇄하고 방역을 했으며, A씨를 응대한 직원은 격리 조치했다.

정선군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에 관련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