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서남,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등(종합)
에너지 소재 기업인 서남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20일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서남은 시초가(3천900원) 대비 21.79% 급등한 4천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3천100원)를 53.22% 웃도는 수준이다.

주가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다 상승세로 돌아서 급등 마감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서남은 전력 케이블과 발전기 등의 소재인 고온 초전도 선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이 회사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전문기업의 상장 예비심사 기간을 단축해주는 일명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상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