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나서…매년 13억 지원
삼성은 푸른나무재단, 교육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인 ‘푸른코끼리’를 3월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날 4개 기관·단체는 서울 서초동 푸른나무재단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삼성은 다음달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년 약 13억원을 지원한다. 오는 9월부터는 서울 및 경기 지역 20개 초등학교에서 학생·학부모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시작한다. 올해 30만 명을 교육하는 게 목표로 임직원도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박백범 교육부 차관, 문용린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성인희 삼성 사회공헌 업무총괄 사장.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