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 4개 핵심사업 통해 위기 극복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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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산업이 당면한 위기 극복 위해 협회 모든 역량 집중"
생명보험협회가 위기극복과 미래 성장을 위해 4개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저금리·회계제도 변화에 대응하고 공·사보험 정보공유 및 헬스케어 활성화, 경영환경 개선, 소비자 신뢰회복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20일 올해 추진할 업무와 관련해 "생보산업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의 성장엔진을 발굴하는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따른 생보업계 충격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도입과정 준비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금리로 인한 자산운용 수익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대상 확대와 자산운용의 자율성을 높여주는 수단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근 데이터 3법 국회 통과로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제도적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협회는 공·사보험 정보공유를 통해 국민건강보험 부당청구 및 보험사기 방지,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헬스케어 활성화 등 보험업계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서 생보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정책현안인 예금보험제도, 특수직종사자 보호입법, 보험사기방지, 실손의료보험 제도개선 등은 조속한 대응과 해결방안 모색을 통해 생보업계 경영부담이 경감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소비자 민원 발생율이 높은 보험금 지급단계 민원의 해결을 위해 손해사정, 의료자문제도 등을 개선하고 숨은보험금 찾아드림 캠페인 등 소비자 권익보호 활동도 지속 병행할 방침이다.
신 회장은 "생보업계의 대내외 환경이 어렵고 당면한 현안들도 산적해 있지만 생보업계를 위한 협회의 역할에 더욱 집중해 해결해 나감으로써 위기를 더 큰 도약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20일 올해 추진할 업무와 관련해 "생보산업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의 성장엔진을 발굴하는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따른 생보업계 충격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도입과정 준비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금리로 인한 자산운용 수익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대상 확대와 자산운용의 자율성을 높여주는 수단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근 데이터 3법 국회 통과로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제도적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협회는 공·사보험 정보공유를 통해 국민건강보험 부당청구 및 보험사기 방지,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헬스케어 활성화 등 보험업계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서 생보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정책현안인 예금보험제도, 특수직종사자 보호입법, 보험사기방지, 실손의료보험 제도개선 등은 조속한 대응과 해결방안 모색을 통해 생보업계 경영부담이 경감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소비자 민원 발생율이 높은 보험금 지급단계 민원의 해결을 위해 손해사정, 의료자문제도 등을 개선하고 숨은보험금 찾아드림 캠페인 등 소비자 권익보호 활동도 지속 병행할 방침이다.
신 회장은 "생보업계의 대내외 환경이 어렵고 당면한 현안들도 산적해 있지만 생보업계를 위한 협회의 역할에 더욱 집중해 해결해 나감으로써 위기를 더 큰 도약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