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합천·진주 공·사립유치원 축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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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해당 지역 학교 돌봄·방과후교실 포함…학원에는 휴원 권고 등
경남도교육청은 21일 도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긴급 조치를 시행하고 나섰다.
도교육청은 이날 코로나19 대책 회의를 열고 합천과 진주 지역만 공·사립 유치원 모두를 축소 운영하도록 했다.
돌봄교실과 방과후교실도 축소 운영한다.
축소 운영은 가급적 운영을 하지 말되 맞벌이 가정 등 불가피한 경우 희망자만 최소 운영하도록 하라는 의미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해당 지역 학원에는 휴원을 권고했다.
일부 학원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휴원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도교육청은 또 합천·진주 관내 학교에 각종 행사 중지, 학교시설 외부인 출입 통제, 학교시설 개방 금지 등 지시를 내렸다.
도교육청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16개 시·군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 여부를 지켜보며 별도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3월 개학을 앞두고 학사 일정을 조정할지는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교육부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경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합천과 진주에서 각각 2명씩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확진자 번호는 아직 부여받지 못했다.
합천에 거주하는 도내 1·2번 환자는 각각 24세 남성, 72세 여성이다.
진주에 거주하는 3·4번 환자는 형제 사이로 각각 19세, 14세다.
현재까지 이들로 인해 폐쇄된 교육시설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도교육청은 이날 코로나19 대책 회의를 열고 합천과 진주 지역만 공·사립 유치원 모두를 축소 운영하도록 했다.
돌봄교실과 방과후교실도 축소 운영한다.
축소 운영은 가급적 운영을 하지 말되 맞벌이 가정 등 불가피한 경우 희망자만 최소 운영하도록 하라는 의미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해당 지역 학원에는 휴원을 권고했다.
일부 학원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휴원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도교육청은 또 합천·진주 관내 학교에 각종 행사 중지, 학교시설 외부인 출입 통제, 학교시설 개방 금지 등 지시를 내렸다.
도교육청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16개 시·군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 여부를 지켜보며 별도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3월 개학을 앞두고 학사 일정을 조정할지는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교육부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경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합천과 진주에서 각각 2명씩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확진자 번호는 아직 부여받지 못했다.
합천에 거주하는 도내 1·2번 환자는 각각 24세 남성, 72세 여성이다.
진주에 거주하는 3·4번 환자는 형제 사이로 각각 19세, 14세다.
현재까지 이들로 인해 폐쇄된 교육시설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