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다녀온 의경 파악 중

충북지방경찰청은 21일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기능별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충북경찰, '코로나19 대응 TF' 꾸리고 청사 등 방역 강화
충북경찰청 코로나19 TF는 지방청112상황실장을 팀장으로 하고 각과 계장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경찰 관계자는 "도내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상황 발생 시 기능별로 효율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TF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충북경찰청은 도내 12개 경찰서에 마스크, 손 소독제를 추가 공급하고 청사 소독 등 방역을 강화했다.

지구대·파출소와 경찰서에는 비접촉식 체온측정기로 근무자와 민원인을 상대로 체온을 측정하는 예방책도 시행 중이다.

경찰은 330여명의 의경을 대상으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대구·경북 지역에 다녀온 사람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