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목포시, 코로나19 유입차단 총력…의료기관과 공동대응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천지 관련 교회 1곳 무기한 폐쇄, 내부소독 완료
    목포시, 코로나19 유입차단 총력…의료기관과 공동대응
    전남 목포시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확진환자 발생대비 의료기관 사전 대응회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목포시의사회와 음압·격리 병상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언제든지 비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혼란 없이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방역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를 원천 차단하고, 지역사회 유입 시에는 시와 의료기관 간 공고한 협력을 통해 상황 조기 종료 및 피해 최소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상황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앙사고수습본부의 감염병관리기관 지정 요청에 따라 목포시의료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할 계획으로 보건복지부 및 전라남도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김종식 시장은 "지금은 비상시국이라 생각하고 시시각각 달라지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면서 "안전과 지역경제, 두 가지를 모두 놓칠 수 없기 때문에 시에서도 모든 유관기관과 협력해서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시내에 있는 신천지 관련 종교시설이 폐쇄됐다고 밝혔다.

    19일부터 예배 중단과 소규모 모임 및 신도 간 개별접촉 금지 등의 무기한 폐쇄조치를 취했고 교회 내부 전체 소독도 완료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전체 신자를 대상으로 대구·경북지역 방문 이력 및 발열 등 증상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대만인 없으면 망한다"…광장시장서 필수로 사가는 '이것' [현장+]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예지동 광장시장 내 이불거리. 혼수 이불 전문이라 적힌 간판 아래 '中文 OK!(중국어 OK!)', '中文 服務(중국어 서비스)' 등의 한자가 흰 종이 위에 검은 매직으로 쓰여있었다. 대만 달러를 받는다는 내용이 붙어있기도 했다. 가게 밖에는 혼수이불 대신 토끼 모양 캐릭터나 잔꽃 무늬가 들어간 모달 이불이 쌓여있었다.이불거리 곳곳에서 중국어가 들렸다. 이들 모두 대만에서 왔다고 했다. 상점 밖에 놓인 이불을 만져보던 30대 여성 2명도 중국어로 구매할지 말지를 이야기했다. 이불 공장 없는 대만…"중국산보다 좋아 광장시장 와"광장시장 이불거리를 대만 관광객이 채우고 있다. 혼수이불 명소로 꼽혔던 이불거리는 신혼부부가 아닌 대만 관광객 입맛에 맞춘 이불들로 채워진 지 오래다. 50대 이불 상점 사장 A씨는 "대만 관광객 없으면 여기(이불거리)는 진작에 망했다"며 "매출이 거의 대만 관광객한테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대만 사람들은 이불 사러 오려고 한국을 온다"며 "코로나19 끝난 지 3년이 남짓 됐는데 이분들 덕에 그나마 살았다"고 덧붙였다.상인들은 대만에 이불공장이 없어 대만인들이 이불을 구하기 위해 한국 원정을 온다고 입을 모았다. 대만 현지에서는 중국산 이불이 납품되지만, 조악한 품질과 함께 중국에 대한 적대적인 감정으로 대만인들은 중국산 이불을 구매하지 않는다는 게 시장 상인들의 공통된 설명이다.40년간 이불 상점을 운영한 B씨는 "6~7년 전부터 대만이라던가 홍콩이라던가 싱가포르에서 구매하러 온다. 이 중에서도 대만 사람들이 한 90%"라며 "대만에는 중국제품이 많

    2. 2

      "생활비 벌려다 1000만원 날려"…50대 주부 울린 '충격 사기' [이슈+]

      "해당 부업 알바 사기로 1억2300만원을 잃었어요.""피해 금액만 8000만원이 넘네요.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1120만원을 사기당했어요. 잠도 안 오고 막막하네요." [사기 피해 정보공유 커뮤니티]서울에 사는 50대 주부 A씨(가명)는 지난달 유튜브를 보다가 '재택 손 부업' 광고를 보고 연락을 남겼다. 피규어 포장이나 스티커 부착 같은 단순 작업으로 주당 7~8만원을 벌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고물가 속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는 말에 마음이 끌렸다.처음에는 의심할 만한 점이 없었다. 손 부업 재료 재고가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며, 그동안 유튜브 영상을 몇 초 시청한 뒤 캡처를 보내면 돈을 지급하겠다는 안내를 받았다. A씨가 안내대로 영상을 보고 캡처를 보내자 실제로 3만원이 적립됐다.하지만 이후에도 "재고 부족"을 이유로 포장 작업은 계속 미뤄졌다. 대신 새로운 방식의 '팀 미션'이 시작됐다. 쇼핑몰에서 물건을 대신 구매하면 수익금을 얹어 돌려준다는 설명이었다.금액은 점점 커졌고, 단체 채팅방에서는 다른 참여자들이 돈을 넣고 수익을 받았다는 메시지가 이어졌다. 팀원들의 압박 속에 추가 입금이 이어졌다.결과는 사기였다. 어느 날 텔레그램 방은 사라졌고, 매니저와의 연락도 끊겼다. A씨가 잃은 돈은 1000만원이 넘는다. A씨는 "집에서 소소하게 가족 생활비나 벌어볼까 싶었는데 너무 큰 돈을 날려 절망스럽다"고 한숨을 내쉬었다.◇"8000만원 털렸다"…피해 호소 잇따라이 같은 수법의 재택 부업 사기가 최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

    3. 3

      "5년 지나도 바뀐 게 없다"…'오창 여중생 사건' 유족의 절규 [인터뷰]

      "벌써 5년이 다 돼 가는데 어떠한 법도 바뀐 게 하나도 없잖아요."지난 6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성범죄 피해자 유가족 협의체' 소속 박영수 씨(오창 여중생 투신사건 유가족)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2021년 5월 박 씨의 딸과 친구는 친구 계부로부터 성범죄 피해를 당했고, 두 아이 모두 투신으로 목숨을 잃었다. 그는 인터뷰 내내 침착함을 유지하려 애썼지만 눈시울을 붉혔다. 박 씨는 사건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 약을 복용 중이다.이날 자리에는 협의체 대표인 서민선 더불어민주당 청년정책연구위원도 함께했다. 협의체는 성범죄 피해 당사자나 피해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인의 유가족들로 구성된 단체다. 지난 한 해 동안 성범죄 수사 과정의 구조적 문제와 피해자 보호 체계 미비 등의 개선을 요구해 왔다. 최근에는 수사가 미진했던 성범죄 사건들의 재수사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을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은 5년이 지났지만 성범죄 수사 시스템과 피해자 보호 체계가 제자리걸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부실 수사에 대해 국가는 책임을 여전히 회피하고 있고,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피해자는 더 큰 사각지대에 놓였으며 처벌 기준마저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을 내놨다.  ◇ "피해 아동이 직접 범죄 현장 사진 찍어 제출"박 씨는 사건 발생 5년이 지났지만 수사 미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인정받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이 지난해 대법원에서 기각으로 마무리되면서 사법부의 실질적 판단조차 받지 못한 채 종결됐다.그는 "경찰은 자체 진상규명위원회에서 '수사가 미흡했지만 법적 책임은 없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