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환자 2명 위중, 1명 인공호흡·1명 에크모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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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마스크 치료 중인 환자도 6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각각 에크모와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을 정도로 위중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저희가 위중하다고 보는 환자가 두 명 있다"며 "한 명은 에크모를, 한 명은 기관 삽관을 해서 인공호흡기를 하고 있는 상태여서 집중적으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ECMO)는 폐 기능이 떨어져 호흡이 어려운 환자의 폐 기능을 대체하는 장치로, 폐 기능이 호전될 때까지 생체신호를 유지해 준다. 인공호흡기는 스스로 호흡할 수 없는 환자에게 주로 쓴다.
정은경 본부장은 "산소마스크로 산소를 공급하고 있는 비교적 중증이라고 보는 산소치료를 하고 계시는 환자는 6명 정도 있다"고 덧붙였다. 산소마스크는 스스로 호흡은 할 수 있지만, 폐렴 등의 증상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졌을 때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46명이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저희가 위중하다고 보는 환자가 두 명 있다"며 "한 명은 에크모를, 한 명은 기관 삽관을 해서 인공호흡기를 하고 있는 상태여서 집중적으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ECMO)는 폐 기능이 떨어져 호흡이 어려운 환자의 폐 기능을 대체하는 장치로, 폐 기능이 호전될 때까지 생체신호를 유지해 준다. 인공호흡기는 스스로 호흡할 수 없는 환자에게 주로 쓴다.
정은경 본부장은 "산소마스크로 산소를 공급하고 있는 비교적 중증이라고 보는 산소치료를 하고 계시는 환자는 6명 정도 있다"고 덧붙였다. 산소마스크는 스스로 호흡은 할 수 있지만, 폐렴 등의 증상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졌을 때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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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