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봄의 여신으로 변신해봄
패션 전문기업 한섬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클럽모나코가 ‘오케이셔널 드레싱, 러브 클럽 모나코(Occasional dressing, Love Club Monaco)’라는 주제의 캡슐 컬렉션을 최근 선보였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클럽모나코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총 8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클럽모나코의 캡슐 컬렉션은 졸업과 입학, 결혼식 등 중요한 이벤트가 몰려 있는 봄을 겨냥해 나온 여성복들이다. 고급스러운 트위드(여러 색상의 실을 섞어 직조한 두꺼운 모직 천) 소재와 화사한 색상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봄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색상,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오케이셔널 드레싱, 러브 클럽 모나코’ 캡슐 컬렉션은 치마 3종, 재킷 2종, 셔츠 1종, 스웨터 1종, 원피스 1종 등 총 8개다. 치마와 재킷을 따로 조합해 입을 수 있는 ‘셋업 슈트’로 내놨다. 최근 믹스매치를 즐기는 젊은 층을 겨냥한 것이다.

싱그러운 봄의 여신으로 변신해봄
대표 상품으로는 스판 소재를 섞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솔리드 플레어 스커트’와 앞면과 뒷면에 파이핑으로 포인트를 준 ‘파이핑 트위드 스커트’를 꼽을 수 있다. 노치트 라펠(같은 넓이의 깃이 위 아래에 달려 있는 옷깃) 디자인이 특징인 ‘트위드 싱글 재킷’도 여러 옷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대표 신제품이다.

클럽모나코의 캡슐 컬렉션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25개 매장과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부 제품은 3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