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확진병사 접촉 18명 '음성'…軍, 현역병 20여명 추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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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병사 출퇴근한 소속 부대의 현역병사 상대로 자체 역학조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상근예비역과 밀접 접촉한 강원도 속초 군부대 소속 1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속초시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3세 상근예비역 병장과의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한 결과 18명이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 병사와 밀접 접촉한 16명은 속초 보광병원에, 2명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각각 검체를 보내 검사했다.
검사 대상자 중 14명은 부대 소형버스에 함께 탑승했던 동료 병사, 나머지 4명은 부대 내 접촉자다.
이들은 대부분 상근예비역으로 근무 중이었다.
군 당국은 확진 병사가 출퇴근한 소속 부대의 현역 병사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역학 조사를 벌였다.
이를 토대로 부대 소형버스 운전병과 소대장을 비롯, 확진 병사와 접촉한 것으로 판단되는 현역병 20여명의 검체를 추가로 채취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속초 확진 병사의 가족 3명과 이 병사의 군인 친구 2명 등 5명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 병사는 지난 13∼15일 충북 단양과 경북 문경 지역을 여행한 뒤 19일 오후 8시 30분 발열(섭씨 39도) 증상으로 해열제를 복용했다.
이어 21일 낮 12시 45분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속초시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3세 상근예비역 병장과의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한 결과 18명이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 병사와 밀접 접촉한 16명은 속초 보광병원에, 2명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각각 검체를 보내 검사했다.
검사 대상자 중 14명은 부대 소형버스에 함께 탑승했던 동료 병사, 나머지 4명은 부대 내 접촉자다.
이들은 대부분 상근예비역으로 근무 중이었다.
군 당국은 확진 병사가 출퇴근한 소속 부대의 현역 병사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역학 조사를 벌였다.
이를 토대로 부대 소형버스 운전병과 소대장을 비롯, 확진 병사와 접촉한 것으로 판단되는 현역병 20여명의 검체를 추가로 채취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속초 확진 병사의 가족 3명과 이 병사의 군인 친구 2명 등 5명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 병사는 지난 13∼15일 충북 단양과 경북 문경 지역을 여행한 뒤 19일 오후 8시 30분 발열(섭씨 39도) 증상으로 해열제를 복용했다.
이어 21일 낮 12시 45분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