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로 사들였다. 델타항공은 한진그룹 경영권 다툼에서 조원태 회장의 우군으로 분류된다.

델타항공은 24일 한진칼의 주식을 장내 매수로 추가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분율은 기존 10.0%에서 11.0%로 상승했다.

델타항공은 지난 20∼21일 한진칼 주식 59만1704주를 추가 매입했으며 이에 따라 보유한 주식은 총 605만8751주로 늘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