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캐피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모든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대출 원금 상환을 미뤄주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BNK캐피탈은 최근 캐피털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피해를 본 국내 관광업체와 제주 렌터카업체의 원금 상환을 유예하는 대책을 내놨다. 이번에 전 자영업자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BNK캐피탈 지점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상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