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 곽상도 의원 "코로나19 검진 받고 자가 관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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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우한 폐렴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전문가 초청 긴급토론회'에서 대화하는 곽상도 의원(오른쪽)과 심재철 원내대표. /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2/ZA.21719073.1.jpg)
지난 19일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제하 토론회를 주최한 곽 의원은 “오늘 오전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하 회장은 19일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고 저를 포함해 심재철·전희경·성일종·송언석 의원 등이 같은 행사에 참석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의원실은 “하 회장은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21~22일 본인과 접촉한 사람들을 검진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의원실은 토론회 참석 의원실과 패널, 청중에게 이같은 내용을 전파했다”고 했다.
곽 의원은 “현재 저는 건강한 상태다. 0.1%의 감염 위험성이라도 신속히 공유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의사는 내일 아침 검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관리를 권유했다. 검사 결과가 나오면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곽 의원과 함께 지난 19일 토론회에 참석해 하 회장과 접촉한 같은 당 심재철 원내대표 등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 여파로 미래통합당은 이날 의총을 취소했으며 국회 본회의 연기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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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