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으로 위기대응 높인 文, 오늘 '범의학계 전문가 간담회'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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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매주 월요일 주재하는 수석보좌관 회의를 ‘범의학계 전문가 단체 간담회’로 진행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고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수보회의는 방역에 초점을 두고 특단의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시킨 만큼 이에 따른 범정부적 총력 대응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에서 “감염병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올려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정부가 심각 단계로 위기 경보단계를 높인 것은 2009년 신종플루 사태 이후 11년 만이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고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수보회의는 방역에 초점을 두고 특단의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시킨 만큼 이에 따른 범정부적 총력 대응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에서 “감염병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올려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정부가 심각 단계로 위기 경보단계를 높인 것은 2009년 신종플루 사태 이후 1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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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