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인천 부평 확진자, 은행·주민센터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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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의 이동 동선이 추가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신천지 교인인 확진자 A(61)씨가 부평 지역 은행과 행정복지센터 등지를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이달 21일 오후 부평구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와 부평동 우리은행 인천 부평금융센터를 방문해 민원 상담 등을 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A씨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직원 3명과 민원인 8명 등 11명으로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11명 가운데 4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부평금융센터의 밀접접촉자는 은행 직원 2명으로 이 중 1명은 캐나다 여행 중으로 이달 29일 귀국을 앞두고 있다.
다른 1명은 부천에 거주하고 있어 부천시가 접촉자로 관리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복지센터와 은행에 대해 방역 소독을 마쳤고 은행은 방역 조치 후 25일까지 폐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인천시는 신천지 교인인 확진자 A(61)씨가 부평 지역 은행과 행정복지센터 등지를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이달 21일 오후 부평구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와 부평동 우리은행 인천 부평금융센터를 방문해 민원 상담 등을 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A씨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직원 3명과 민원인 8명 등 11명으로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11명 가운데 4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부평금융센터의 밀접접촉자는 은행 직원 2명으로 이 중 1명은 캐나다 여행 중으로 이달 29일 귀국을 앞두고 있다.
다른 1명은 부천에 거주하고 있어 부천시가 접촉자로 관리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복지센터와 은행에 대해 방역 소독을 마쳤고 은행은 방역 조치 후 25일까지 폐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