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보건의료 NGO(비정부기구)인 샘복지재단(대표 박세록)은 북한의 산모와 어린이에게 제공할 필수 영양제를 지원하기 위해 26일부터 4월 11일까지 모금캠페인을 전개한다.

'40일간의 동행'이라는 제목의 캠페인은 5천만원의 성금을 모아 영양제를 구매해 북한에 보내는 것이다.

또 일부 성금은 재단이 1995년 설립한 평양 제3 병원에 의료기기와 의약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재단은 최근 유엔으로부터 대북제재 면제 승인을 받았다.

문의는 ☎ 02-521-7366.
'北 어린이에 영양제 보내자'…샘복지재단, 모금 캠페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