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2/01.21862004.1.jpg)
2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24일 오후 8시께 부산 서구에 사는 20대 여성 A씨의 집에 한 남성이 찾아와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문을 열어주자마자 이 남성의 흉기에 배와 목을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당시 A씨 집에는 A씨의 언니가 있었지만 남성의 갑작스러운 범행에 놀라 집을 빠져나갔다. A씨의 언니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이 남성은 달아난 뒤였다.
경찰은 범행현장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도주한 남성을 뒤쫓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