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어린이집 '코로나19' 교사, 충인동 중앙병원·연수동 영어학원 들러 롯데마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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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11명, 원생 5명 등 22명 격리 조치
25일 충주의료원 음압병실 입원
25일 충주의료원 음압병실 입원
![충주 어린이집 '코로나19' 교사, 충인동 중앙병원·연수동 영어학원 들러 롯데마트로](https://img.hankyung.com/photo/202002/01.21862681.1.jpg)
충주시는 "A씨의 밀접 접촉자는 가족 11명과 영어학원교사 1명, 원생 5명을 포함해 22명으로 파악됐다"면서 "이들 모두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호암동 어린이집에서 2명과 접촉한 뒤 22일 충인동 중앙병원을 시작으로 연수동 영어학원, 칠금동 롯데마트까지 약 6시간 가량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또 23일 하루 종일 신니면 친정집에 머물다가 24일에는 어린이집에 10분가량 머문 뒤 오전 10시10분께 안림동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찾아갔다. 이 교사는 24일 자가격리 조치된 뒤 25일 충주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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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