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회장, 경총 2년 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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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도전·혁신 뒷받침할 것"
손경식 CJ그룹 회장(사진)이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직을 2년 더 맡는다.
경총은 25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손 회장 연임안과 2020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손 회장은 2018년 3월 제7대 경총 회장에 선임됐다. 이날 손 회장 연임안은 회원사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손 회장은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확실하게 정립하겠다”며 “경총 회장으로서 기업의 도전과 혁신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근 경총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비상근 부회장 20명과 감사 등 임원도 회장 추천을 거쳐 재선임됐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김창범 한화솔루션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등은 신규 비상근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단 회의를 공식 기구로 규정하는 정관 개정안도 의결했다. 회장단 회의가 비공식으로 운영돼 결정 사항의 법적 효력이 제한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경총은 25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손 회장 연임안과 2020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손 회장은 2018년 3월 제7대 경총 회장에 선임됐다. 이날 손 회장 연임안은 회원사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손 회장은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확실하게 정립하겠다”며 “경총 회장으로서 기업의 도전과 혁신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근 경총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비상근 부회장 20명과 감사 등 임원도 회장 추천을 거쳐 재선임됐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김창범 한화솔루션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등은 신규 비상근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단 회의를 공식 기구로 규정하는 정관 개정안도 의결했다. 회장단 회의가 비공식으로 운영돼 결정 사항의 법적 효력이 제한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