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서 테트라포드에 어선 좌초…선원 9명 구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울산해양경찰서는 25일 울산 동구 앞바다서 좌초된 어선에서 선원 9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0시 22분께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79.94t 저인망 어선이 울산시 동구 화암추방파제 테트라포드에 좌초돼 옆으로 기울어졌다.
해경은 선장 A(60)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 승선원 9명 모두 구조했다.
해경은 이후 기름 유출에 대비해 공기 구멍인 에어벤트를 봉쇄하고, 연료 밸브를 차단했다.
해경은 예인선을 동원해 사고 어선을 오전 4시 30분께 방어진항으로 옮겼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로 인한 해양 오염은 없으며, 선원들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0시 22분께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79.94t 저인망 어선이 울산시 동구 화암추방파제 테트라포드에 좌초돼 옆으로 기울어졌다.
해경은 선장 A(60)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 승선원 9명 모두 구조했다.
해경은 이후 기름 유출에 대비해 공기 구멍인 에어벤트를 봉쇄하고, 연료 밸브를 차단했다.
해경은 예인선을 동원해 사고 어선을 오전 4시 30분께 방어진항으로 옮겼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로 인한 해양 오염은 없으며, 선원들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