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심각'에 긴급대책비로 특교세 513억원 추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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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심각'에 긴급대책비로 특교세 513억원 추가지원](https://img.hankyung.com/photo/202002/PYH2020022307120001300_P2.jpg)
이번 특교세는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최고 수준의 방역활동과 자가격리자 전담 공무원제 강화, 진단장비 등 물품구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에 각각 100억원과 80억원을 지원한다.
다른 지역의 지원금액은 서울·경기 각 37억원, 부산·경남 각 32억원, 광주 23억원, 인천 20억원,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 각 18억원, 대전·울산·제주 각 16억원, 세종 14억원이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부의 특교세 교부는 지난 3일 48억원, 14일 157억5천만원, 20일 25억원에 이어 이번 네 번째다.
1∼4차를 합친 교부세 지원금액은 743억5천만원이다.
대구·경북지역에는 앞서 1∼3차에 걸쳐 29억원과 17억7천만원이 지원됐다.
이번 4차까지 합치면 129억원·97억7천만원이 각각 투입되는 것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