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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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이에 따라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상주 3번째 확진자의 부인이었다. 1명은 의성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다. 또 다른 1명은 예천군 극락마을 근무자고, 나머지 2명은 대구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상주시보건소는 "집단 감염은 아니고, 신천지 교회 관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역학조사단이 이들의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상주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추가 확진자 5명의 인적사항을 공개했다. 49세 여성(냉림동), 61세 여성(신봉동), 72세 남성(외서면 관동리), 64세 여성(외서면 관동리), 35세 남성(남성동) 등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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