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시, 대구·경북 한국인에 '노동허가서' 발급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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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로 꼽히는 호치민시가 26일 대구·경북 출신 한국인에게 '노동허가서'를 더이상 발급하지 않기로 했다.
베트남뉴스통신(VNA)은 "응우옌 타인 퐁 호치민 시장이 전날(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1일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는 "코로나19 확산 지역 출신 외국인들에 대해 노동허가를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호치민시뿐 아니라 대구·경북 출신 한국인에 대한 노동허가서 발급 중단은 앞으로 베트남 전역으로 확대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은 노동허가서 금지 외에도 한국인에 대한 비자발급을 일부 제한하기로 했다는 소문 등의 진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베트남뉴스통신(VNA)은 "응우옌 타인 퐁 호치민 시장이 전날(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1일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는 "코로나19 확산 지역 출신 외국인들에 대해 노동허가를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호치민시뿐 아니라 대구·경북 출신 한국인에 대한 노동허가서 발급 중단은 앞으로 베트남 전역으로 확대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은 노동허가서 금지 외에도 한국인에 대한 비자발급을 일부 제한하기로 했다는 소문 등의 진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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