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밀알사랑의집에서 생활하던 입소자이다.
이로써 밀알사랑의집에서는 전체 68명(입소자 29명, 근로장애인 11명, 직원 28명) 중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어났다.
칠곡군 보건소는 "추가 확진자는 전수조사 직전에 발열 증상을 보여 검체를 서울 수탁기관에 따로 보낸 경우인데 결과가 늦게 나왔다"며 "전수조사를 한 입소자와 장애인은 모두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음성으로 나왔다"고 했다.
어머니가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녀 최초 감염원으로 추정된 입소자(40)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대구 동구 어머니 집에 자가격리된 이유로 대구 통계에 잡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