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는 26일 코로나19 피해자를 돕기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 원경희 세무사회 회장(가운데)이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제공
한국세무사회는는 26일 코로나19 피해자를 돕기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 원경희 세무사회 회장(가운데)이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제공
한국세무사회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기대하며 성금 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

원경희 세무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세무사회 소속 1만3000여명의 세무사를 대표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성금이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우선 지원하는 데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별도로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구광회)도 이날 대구지역 세무사 회원들에게서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