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산면 부부"다섯째 출산했어요"…면에 올해 첫 출생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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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의 시골 마을에서 다섯째 아이가 태어나 화제다.
27일 옥천군에 따르면 다둥이 가정 주인공은 청산면 교평리에 사는 최정현(42)·박지연(41) 씨 부부다.
이 부부는 지난달 28일 몸무게 2.88㎏의 다섯째 강현 군을 얻어 이달 18일 면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했다.
청산면이 올해 접수한 첫 출생신고이다.
작년에도 이 지역의 출생신고는 4명에 그쳤다.
옥천군은 이 부부에게 군 조례에 따른 출산 축하지원금 500만원과 상품권 10만원, 도 지침에 따른 출산·양육 지원금 240만원을 전달한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가정양육수당 등 각종 출산 장려 혜택도 제공된다.
박씨는 "하늘이 내려준 소중한 선물인 막내를 얻어 기쁘다"며 "육아의 힘든 점보다는 바르게 커 준 아이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동산 청산면장은 "건강한 아이를 얻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요즈음 같은 고령화·저출산 시대에 좋은 사례가 돼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7일 옥천군에 따르면 다둥이 가정 주인공은 청산면 교평리에 사는 최정현(42)·박지연(41) 씨 부부다.
이 부부는 지난달 28일 몸무게 2.88㎏의 다섯째 강현 군을 얻어 이달 18일 면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했다.
청산면이 올해 접수한 첫 출생신고이다.
작년에도 이 지역의 출생신고는 4명에 그쳤다.
옥천군은 이 부부에게 군 조례에 따른 출산 축하지원금 500만원과 상품권 10만원, 도 지침에 따른 출산·양육 지원금 240만원을 전달한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가정양육수당 등 각종 출산 장려 혜택도 제공된다.
박씨는 "하늘이 내려준 소중한 선물인 막내를 얻어 기쁘다"며 "육아의 힘든 점보다는 바르게 커 준 아이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동산 청산면장은 "건강한 아이를 얻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요즈음 같은 고령화·저출산 시대에 좋은 사례가 돼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