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 "♥이은혜 정신적 지주…'아내의 맛', 젊은 부부가 사는 법 기대해 달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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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이은혜, '아내의 맛' 출연
3년 차 부부의 일상 공개
노지훈 "아내 이은혜와 친구처럼 지내"
3년 차 부부의 일상 공개
노지훈 "아내 이은혜와 친구처럼 지내"
가수 노지훈이 아내 이은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아내의 맛'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노지훈, 이은혜는 3일 밤 TV조선 '아내의 맛'에 새로운 부부로 전격 합류해 결혼 3년 차 일상을 공개한다.
노지훈은 최근 '미스터트롯'에서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수려한 외모와 훤칠한 비율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었다. 특히 그와 함께 화제가 됐던 사람이 바로 아내 이은혜였다. 노지훈은 2018년 레이싱 모델 이은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최근 한경닷컴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노지훈은 결혼 발표 당시 기분이 어땠는지 묻자 한참을 고민하던 끝에 "자세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굉장히 떨렸던 것 같다. 아내도 그랬을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아내는 굉장히 털털한 성격이다"라면서 "'미스터트롯'을 하면서도 힘들 때마다 나를 잘 잡아줬다. 아내가 정신적으로 중심을 지켜줘 고마웠다. 잘해서 기분이 좋을 때도 너무 붕 뜨지 않도록 적당히 눌러주고, 반대로 힘들어 할 때면 너무 축 쳐지지 않도록 힘을 북돋아줬다. 내 정신적 지주다"라고 털어놨다.
노지훈은 결혼 전과 후의 삶이 확실히 다르다고 했다. 그는 "결혼 전에는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두려울 것 없이 바로 돌진하고는 했다. 그때의 나는 확실히 어렸다고 느껴진다. 그러나 이제는 계획을 세우는 편인 것 같다. 책임감의 무게가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그렇게 묵직한 마음으로 '미스터트롯' 무대에 오른 노지훈은 자신만의 색깔로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이제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트로트를 하는 그의 모습을 많은 이들이 좋아하고 있다. 노지훈은 "아내가 너무 좋아했다. 같이 장을 보러 갔는데 어머님, 아버님들이 많이 알아봐주시고, 사진도 같이 찍어달라고 하시니 '우리 남편이 이 정도구나. 뿌듯하다'라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노지훈은 이 기세를 몰아 이은혜와 함께 '아내의 맛' 출연을 결정했다. 그는 "사실 '미스터트롯'을 하는 동안 나 만큼, 아내가 화제가 많이 됐다. '아내의 맛' 제의가 들어오자마자 먼저 아내에게 달려가 물어봤다. 고민을 하기는 했는데 자연스러운 우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을 하기로 했다. 당연히 아들도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어떤 부부냐'라는 물음에 "우리는 친구처럼 지내는 부부다"라고 답하며 "젊은 부부가 사는 법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노지훈, 이은혜는 3일 밤 TV조선 '아내의 맛'에 새로운 부부로 전격 합류해 결혼 3년 차 일상을 공개한다.
노지훈은 최근 '미스터트롯'에서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수려한 외모와 훤칠한 비율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었다. 특히 그와 함께 화제가 됐던 사람이 바로 아내 이은혜였다. 노지훈은 2018년 레이싱 모델 이은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최근 한경닷컴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노지훈은 결혼 발표 당시 기분이 어땠는지 묻자 한참을 고민하던 끝에 "자세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굉장히 떨렸던 것 같다. 아내도 그랬을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아내는 굉장히 털털한 성격이다"라면서 "'미스터트롯'을 하면서도 힘들 때마다 나를 잘 잡아줬다. 아내가 정신적으로 중심을 지켜줘 고마웠다. 잘해서 기분이 좋을 때도 너무 붕 뜨지 않도록 적당히 눌러주고, 반대로 힘들어 할 때면 너무 축 쳐지지 않도록 힘을 북돋아줬다. 내 정신적 지주다"라고 털어놨다.
노지훈은 결혼 전과 후의 삶이 확실히 다르다고 했다. 그는 "결혼 전에는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두려울 것 없이 바로 돌진하고는 했다. 그때의 나는 확실히 어렸다고 느껴진다. 그러나 이제는 계획을 세우는 편인 것 같다. 책임감의 무게가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그렇게 묵직한 마음으로 '미스터트롯' 무대에 오른 노지훈은 자신만의 색깔로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이제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트로트를 하는 그의 모습을 많은 이들이 좋아하고 있다. 노지훈은 "아내가 너무 좋아했다. 같이 장을 보러 갔는데 어머님, 아버님들이 많이 알아봐주시고, 사진도 같이 찍어달라고 하시니 '우리 남편이 이 정도구나. 뿌듯하다'라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노지훈은 이 기세를 몰아 이은혜와 함께 '아내의 맛' 출연을 결정했다. 그는 "사실 '미스터트롯'을 하는 동안 나 만큼, 아내가 화제가 많이 됐다. '아내의 맛' 제의가 들어오자마자 먼저 아내에게 달려가 물어봤다. 고민을 하기는 했는데 자연스러운 우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을 하기로 했다. 당연히 아들도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어떤 부부냐'라는 물음에 "우리는 친구처럼 지내는 부부다"라고 답하며 "젊은 부부가 사는 법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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