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돌봄 시간 연장…'뒷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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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오후 5시까지 운영 연장
"신청 끝났는데"…실효성 의문
▶본지 2월 28일자 A29면 참조
![긴급돌봄 시간 연장…'뒷북 대응'](https://img.hankyung.com/photo/202002/AA.21899961.1.jpg)
교육부는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하고, 돌봄 교실의 학급당 인원을 10명 안팎으로 하기로 했다. 모든 학교의 돌봄 교실 운영시간도 오후 5시까지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이미 긴급돌봄 신청 기간이 끝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보건복지부는 모든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긴급보육은 평상시처럼 오후 7시30분까지 운영하는 게 원칙이다. 고용노동부는 가족돌봄 휴가와 유연근무제 시행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유연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에는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사업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