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71명…집단감염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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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국내 환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71명 늘어 전체 환자는 2337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추가된 환자의 78%(447명)는 대구지역 환자다. 경북은 64명 늘어 신규 환자의 11%를 차지했다.
신천지대구교회 신도에 대한 전수조사가 본격화되고 경북지역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서울 은평성모병원 등에서 산발적 집단 발병이 이어지면서 환자는 계속 늘고 있다. 충남 천안에서는 피트니스센터, 줌바댄스 교습소 등에서 20여 명이 집단 감염됐다.
협력사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확진환자가 다녀간 뉴코아아울렛 강남점과 여의도 IFC몰은 이날 임시 휴점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질병관리본부는 28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71명 늘어 전체 환자는 2337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추가된 환자의 78%(447명)는 대구지역 환자다. 경북은 64명 늘어 신규 환자의 11%를 차지했다.
신천지대구교회 신도에 대한 전수조사가 본격화되고 경북지역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서울 은평성모병원 등에서 산발적 집단 발병이 이어지면서 환자는 계속 늘고 있다. 충남 천안에서는 피트니스센터, 줌바댄스 교습소 등에서 20여 명이 집단 감염됐다.
협력사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확진환자가 다녀간 뉴코아아울렛 강남점과 여의도 IFC몰은 이날 임시 휴점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