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29일 대구시 동구 동대구역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50사단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 현장지원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방역 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휴일인 29일 대구시 동구 동대구역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50사단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 현장지원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방역 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526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52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376명 늘어났다.

376명 중 359명은 대구·경북 거주자다. 대구 333명, 경북 26명이다.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 수는 3083명이 됐다. 1일 신규 확진자의 95% 이상이 대구·경북에서 나오면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었다.

376명 중 나머지 17명은 서울 5명, 충남 5명, 경남 3명, 경기 2명, 부산 1명, 충북 1명 등이다.

1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전국 확진자 수는 3526명이다. 대구가 2569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514명으로 두 번째로 많다. 다른 지역은 경기 84명, 서울 82명, 부산 81명, 경남 62명, 충남 60명, 울산 17명, 대전 13명, 충북 11명, 광주 9명, 강원 7명, 인천 6명, 전북 5명, 전남 3명, 제주 2명, 세종 1명 순이다.

사망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전국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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