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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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일 전날까지 파악한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등 3만8006명 중 90.8%(3만4512명)의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조사가 완료된 이들 중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187명(0.54%)이었고 유증상자는 693명(2.0%), 고위험군은 4290명(12.4%)이었다. 대구·경북 예배와 과천 예배에 참석했다고 답한 사람은 각각 0.8%(298명)와 9.7%(3379명)였다.

조사 대상 중 1.1%(428명)는 전화로 연락이 닿았으나 조사를 거부했다. 4.4%(1685명)는 통화 불가였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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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