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LED TV 800만대 팔겠다"…CES 히트작 '베젤 없는 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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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QLED TV 800만대 팔겠다"…CES 히트작 '베젤 없는 TV' 출시](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AA.21914535.1.jpg)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QLED TV를 700만~800만 대 출하할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이 추정한 지난해 출하량(532만 대)보다 최대 50%가량 증가한 수치다.
![삼성 "QLED TV 800만대 팔겠다"…CES 히트작 '베젤 없는 TV' 출시](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AA.21915234.1.jpg)
QLED 8K는 기존 초고화질(UHD) TV보다 네 배 많은 3300만 개 이상의 화소가 들어 있다. 올해는 개선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화질과 음질도 향상됐다. AI 퀀텀 프로세서 기술을 통해 저해상 영상에 대해서도 스스로 밝기, 명암, 화면 번짐 등을 보정해 8K 수준의 고화질로 개선하는 ‘업스케일링 기능’을 선보였다. 신기능인 ‘어댑티브 픽처’는 주변 환경을 인식해 화면 밝기도 알아서 조절한다.
TV와 사운드바 스피커를 모두 활용해 최적의 음향을 찾아주는 ‘Q-심포니’ 기능과 주위 소음을 인식해 영상 속 목소리를 키워주는 ‘AVA’ 기능도 새로 도입됐다. 음성 인식 서비스도 삼성 빅스비 외에 아마존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사용자가 골라 쓸 수 있게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