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구 코로나 진료 자원봉사에 '쇼' 논란…"땀 흘린 척"·"의사 면허는 있나" 도 넘은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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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간 '의사' 안철수 김미경 부부
대구 동산병원서 방호복 입고 진료 나서
'의사' 안철수 부부, 자원봉사 "내일 또 오겠다"
의사면허 논란에 비서실장 "면허 살아 있다"
대구 동산병원서 방호복 입고 진료 나서
'의사' 안철수 부부, 자원봉사 "내일 또 오겠다"
의사면허 논란에 비서실장 "면허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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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이날 계명대학교 대구 동산병원을 찾아 오전 10시부터 방호복을 입고 진료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직접 현장에 가니 상황이 매우 급박하고 열악하다고 한다"면서 "봉사활동 기한은 따로 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안 대표는 오후 5시 30분께 진료를 마친 뒤 옷이 땀에 흠뻑 젖고 지친 표정으로 병원 밖으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질문을 하는 취재진에게는 "내일 또 오겠다"고 짤막하게 말한 뒤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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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9년부터 1991년까지 단국대 의대 전임강사로 의예과 학과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컴퓨터 백신 개발에 나서면서 벤처 사업가로 변신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736명이며 33,360명이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현재까지 2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30명이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됐다.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