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보증료 10% 특별 감면…코로나 피해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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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용보증재단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신청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소상공인들이 줄지어 서 있다. 이날 접수 시작 10여 분 만에 300억원 자금 신청이 마감됐다. 울산신용보증재단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AA.21932467.1.jpg)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오진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AA.21932840.1.jpg)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시 금리상한제도 시행하고 있다. 은행 대출금리를 연 3.45%로 제한해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한 특단의 조치다. 신용도가 높은 대출 차주에게 대출금리 혜택이 편중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대출이자 1% 본인부담제’도 시행한다. 이 제도는 대출이자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이 최종적으로 부담하는 이자가 연 1%를 밑돌 때 1%까지는 본인이 부담하고, 1% 초과분을 시가 지원하는 제도다.
오 이사장은 “현재의 저금리 추세와 시장금리 상황을 반영해 시장금리와 연동된 상대적 방식의 금리상한제를 도입했다”며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보증료 10% 특별 감면…코로나 피해 적극 대응](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AA.21953200.1.jpg)
노후화된 사업장의 시설 교체비용도 1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250만원까지 무상지원하기로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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