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마리, 욱일기 머리띠 한 이들과 인증샷…"다시는 이런 일 없을 것" 사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영국 방송 이후 인증샷에 욱일기 논란 일어
"해당 의상과 아무 관련 없어"
"관련 교육 받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
"해당 의상과 아무 관련 없어"
"관련 교육 받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
영국 가수 앤마리가 욱일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최근 앤마리가 출연한 한 영국 TV프로그램에서는 호스트가 욱일기 머리띠를 두르고 등장, 앤마리와 함께 기념 무대를 펼쳤다. 이후 앤 마리는 이들과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확산하자 앤마리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밤 영국TV에 출연한 내 모습에 상처 받고 화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여기에 나온 의상과 나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줬으면 한다"면서 "불행하게도 나는 이 부분에 대한 역사 교육을 받지 못했고, 나 또한 많은 사람들이 받은 고통에 마음이 아프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앤마리는 "정말 미안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 약속한다. 우리 팀도 더 이상의 고통을 주지 않도록 방송국과 촬영 장면을 내리는 작업을 위해 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앤마리는 지난해 '2002'로 국내 음원차트에서 장기간 상위권에 자리하며 큰 인 기를 얻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최근 앤마리가 출연한 한 영국 TV프로그램에서는 호스트가 욱일기 머리띠를 두르고 등장, 앤마리와 함께 기념 무대를 펼쳤다. 이후 앤 마리는 이들과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확산하자 앤마리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밤 영국TV에 출연한 내 모습에 상처 받고 화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여기에 나온 의상과 나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줬으면 한다"면서 "불행하게도 나는 이 부분에 대한 역사 교육을 받지 못했고, 나 또한 많은 사람들이 받은 고통에 마음이 아프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앤마리는 "정말 미안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 약속한다. 우리 팀도 더 이상의 고통을 주지 않도록 방송국과 촬영 장면을 내리는 작업을 위해 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앤마리는 지난해 '2002'로 국내 음원차트에서 장기간 상위권에 자리하며 큰 인 기를 얻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